11-06
ㅇ 서울 수도권지역 만남의 행사가 2024. 11. 1일 청계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가을 단풍과 공기좋은 청계산자락에서 280여명의 포스코동우회원들이 삼삼오오 도착하여 접수 후 명단확인과 선물을 받고 옥녀봉 등반 및 주위 산책을 하고 오찬장소 소담채에 모여서 그동안 보지못했던 포스코 선후배간의 진한 우정을 나누며 담소를 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서울 수도권지역 만남의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3년간 중단되었지만 작년부터 다시 재개되어 선후배 회원간 소통의 모임으로 점점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동우회 이우인회장은 “많은 원로선후배님, 회원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 었고 철강산업발전으로 조국근대화, 산업화의 밑거름이었다”고 인사말을 하였고 “오늘하루 가을단풍이 물들은 청계산에서 옛선후배 상사 등과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격려하셨습니다.
ㅇ 특히 제철소장을 역임하셨던 허남석 전 광양제철 소장님과 이승주 POSCO ICT 임원출신인 두분이 소란스런 분위기에서 이태리 가곡 “오솔레미오” 라는 노래를 열창할 때는 갑자기 조용해졌고 힘찬 클라이막스부분에서 두분의 노래는 최고였습니다. 이어서 광양제철소출신인 신성철회원의 판소리 춘향가를 열창하였을 때는 예상외로 큰 호응을받아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광양노무부장이셨고 인사노무담당임원이셨던 이형실 선배께서 아까 판소리 한 회원이 누구입니까? 한번 만나보고 싶다하여 두분이 반갑게 포옹도하고 인사를 나누는 정겨운 장면도 있었습니다. 이래서 포스코는 하나이며 진한 선후배의 정겨운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속에 악수하며 헤어지는 회원님들의 모습에서 포스코 및 포스코동우회는 영원한 조직으로 발전되어갈 것 같았습니다.
“포스코 및 포스코동우회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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