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4
2023년 6월 9일 포스코동우회 포항지회의 홈커밍데이 행사가 포스코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PARK1538홍보관 견학, 제철소방문, 포항공대체육관에서의 공연과 스탠딩뷔페, 막걸리 파티 등 동우회원 및 가족 2600명과 포스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PARK1538홍보관 관람과 제철소 견학을 한 후 포항공대에 집결하였습니다. 포항공대체육관에서 시작된 가수공연에 앞서 작년 힌남노 태풍피해 복구작업에 대한 영상상영이 있었고 곧이어 김학동 포스코부회장의 환영인사말과 이우인 포스코동우회장의 감사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불철주야로 복구에 매진하는 포스코맨들의 감동스런 모습과 이처럼 짧은기간 내에 정상가동을 이룩한 장면에 회원들 눈가엔 눈물이 맺혔으며 영상이 끝났을 때 우뢰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학동부회장이 주재하는 복구 마지막 회의에서 포스코사나이들의 뜨거운 눈물은 면면히 내려오는 불굴의 포스코정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겨운 공연이 끝난 후 야외광장에서 스탠딩뷔페 막걸리파티에서는 이시우사장의 건배와 공윤식 포항지회장의 건배사로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YB와 OB 간 지난 옛날얘기를 나누며 서로가 주름살이 늘어난 얼굴을 보며 술잔을 기울이고 파안대소하며 우의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OB회원들을 위하여 큰 행사를 준비해준 포스코에게 감사인사를 보내며 행사를 마쳤습니다.
광양제철소 홈커밍데이 행사는 10월 24일 개최될 예정이고 서울은 11월 초에 만남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1만여 포스코동우회원 모두가 젊음과 청춘을 보냈던 포스코에 무한한 격려를 보내며 동우회원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포스코의 정신은 남아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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